'일상'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9.12.04 와 완결
  2. 2017.03.25 커미션 안내
  3. 2016.11.22 [감상] 가려진 시간
  4. 2016.09.22 보호글 비번

2019. 12. 4. 23:10 일상

와 완결

와 씨발 돌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으로 중편 완결내봄

와 오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시발 망할 조급증 땜에 엔딩을 존나 예전에 써놓은 게 함정

그래서 그런지 생각 외로 해방감이 안 든다는 건 졸라 부들부들....

그런데 어쨌거나 발치에 떨어진 동백 꽃잎보다 작은 것이 완결 났습니다

천천히 올리는 걸로

그래서 검은사제들 2 언제 나와 시발 ㅠㅠㅠ언제까지 존버해야돼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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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banera_

2017. 3. 25. 01:35 일상

커미션 안내

:D 커미션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보시다시피 글 위주의 창작을 하기 때문에 글 커미션입니다.


*아래 주의 사항을 읽지 않아 생기는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모든 커미션 글의 저작권은 하바네라 habanera 에게 있습니다



1. 작업과정


메일 및 guest란, DM을 통해 조율 - 입금 확인 - 모티프 컨펌 및 작업 시작 - 완료


2. 주의 사항


 ♡♡


-슬롯이 비게 되면 커미션을 받습니다

-1차, 2차 HL, BL, GL, 논커플링 모두 받습니다만 2차의 경우 제가 몰라 캐릭터 붕괴가 있을 것 같은 작품, 혹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작품은 받지 않으니 문의 부탁드립니다.

-장르별 지뢰가 있어 그 부분은 의뢰를 받지 않으니 커플링의 경우 반드시 문의 부탁드립니다.

-2,000자 기준 대체로 1일에서 최대 3일까지 소요가 됩니다. 

-커미션 요청을 주실 경우 100자 정도의 간단한 모티프 작성에 들어가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모티프가 통과되었을 경우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갑니다. 모티프 컨펌은 최대 2번까지 가능합니다.

-이미지나 원하시는 상황을 알려주시면 좀 더 디테일한 작업이 가능합니다.

-작업의 진행량에 따라 환불액이 변동됩니다. 30% 이상 진행하였을 때에는 50% 환불, 50%이상 진행되었을 때에는 환불이 불가능하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모든 커미션 글에 대한 저작권은 저에게 있으니 2차 배포, 임의 수정, 상업적 도용으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커미션 글의 경우 일부가 샘플로 사용될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3. 금액


1,000자 당 2,000원(공미포)

R-19세의 경우 1,000자 당 3,000(공미포)


R-19세 수위 글은 의뢰자의 성인 인증이 있는 경우 가능합니다.

보는 이에 따라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소재는 의뢰자분과 조율이 불가능하게 되면 커미션을 거절할 수 있습니다.



언제든 편한 마음으로 문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잡아먹지 않아요 :D

항상 편안한 하루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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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banera_

2016. 11. 22. 15:40 일상

[감상] 가려진 시간



어딘가로 숨어버린 세계가 있다. 

나의 시간은 끊임없이 돌아가고, 그러나 그 어느 순간, 나도 알아차리지 못한 새 숨어버린 시간이 있다면-, 이라면 상상에서 시작된 영화인 듯도 하다.



한 번 파면 깊이 덕질하는 성격 탓에 기본이 10년 이상 좋아하는 것들 뿐이다. 밀크티는 하루에 한 잔 이상 마시지 않으면 하루종일 찝찝한 기분이고, 가장 좋아하는 만화책은 중학생 때부터 꾸준히 헌터헌터였다. 덧붙여 말하자면 최애캐는 11년 째 크라삥, 그리고 십이국기의 요코&케이키... 그래서 참치 오빠도 영애 언니와 함께 투탑 최애로 10년째 내 심장 좌심방 우심실에 안주해계신다:D...



 애초에 기본적으로 나는 영화를 좋아하는 편은 전혀 아니다. 2시간이면 책 2권을 읽는데, 라는 오만한 생각에서부터 시작된 그 버릇은 작년 개봉한 검은 사제들을 보기 전까지만 해도 난공불락의 어떠한 것이었다.



 그러나 11월 검은 사제들에서 참치 오빠가 수단을 입고 후광을 덧씌워 노래를 부르는 씬에 그 해 보았던 영화보다 더 많이 예매를 했었다. 그리고 나서 1년, 여름부터 동원어빠가 덜 자란 소년미를 마음껏 풍기는 영화를 하반기에 개봉한다는 소식에 내 심장은 남아나질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개봉전 무대인사표로 처음 가려진 시간을 보았고, 그러다보니 이렇게 잘 쓰지도 않는 영화 감상평을 쓰게 되었다... 네 다음 등신.



 영화를 썩 좋아하지 않지만, 굳이 따지자면 좋아하는 영화 장르는 느와르물이다. 대부, 무간도, 신세계 같은. 시커멓고 질척거리는, 인간 관계의 긴박한 스토리를 좋아하는 면에서 가려진 시간은 그런 계열은 전혀 아니다. 판타지 물이랄까, 판타지 성장물이라고 할까, 쪼개어 이름을 붙여보자면 감성 판타지 성장물? 쯤 될지도 모르겠다. 성장하는 건 수린이와 성민이, 두 사람 다. -그리고 그 성장이라는 것이 반드시 긍정적이지만은 않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었고.



 이 영화의 백미는 영상미였다. 어딘지 그리운 모노 톤의 필터를 덧씌운 스크린은 투명하고, 밝고, 동시에 애달프다. 모든 것이 정지된 영상, 익숙한 풍경을 잘라낸 배경 속에서 천진하게 걸어가는 성민이와 태식이의 움직임은 찰나처럼 가볍고 그리웠다. 수린이를 생각하며 깎아낸 비누 조각은 어떠했던가. 솔직히 천사의 깃털이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신성한 오빠의 얼굴에 손으로 입을 틀어막아야 했다. 일상 속에 섞인 비일상, 지독하리만큼 고요한 세계. 수린이가 꿈꾸었을지도 모르는 그 세계 속에 갇혀, 두 사람은 어떤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랐을까. 모든 것이 정지된 세계에서 시종일관 조용하게 흐르던 OST도 영화의 아름다움을 한껏 살려주는 장치가 아니었을까, 생각도 해보았다. 그 와중에 긴박한 장면 또한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영화에 포인트가 되어주었고.



 스토리 자체 또한 매력이 있었다. 정지된 시간을 꿈꾸지 않은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모든 것을 준비하고 잠자리에 누운 일요일 밤, 이 순간이 영원히 정지되길 바란 적 없는 사람은 아마도 드물 것이다. 그러나 그 영원 속에 나만 남겨져 있다면-, 바람은 지독한 악몽이 되어버릴 것이고. 독특함은 아마 그 거리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시간이 흐르지 않는 부드러운 한낮의 풍광 속에서 간간히 배어나오는 그 고독과 그리움, 이라는 면에서. 엄 감독님은 믿음에 대해서 부각 시키고 싶었다고 했었는데, 나에게는 그 믿음 또한 누군가를 간절히 생각하는 그리움을 담은 감각이라고 느껴졌다.





어딘지 모르게 강풀의 타이밍을 연상시키기도 하는 작품이었다. 태식이와 성민이의 느긋한 움직임을 보노라면 어울리지 않게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도 떠올랐고... 사실 보고 나오면서 참치 어빠의 미모가 너무 출중해 영화가 아니라 화보를 찍으셨구나... 무릎이 갈리며 현생도 갈아넣어야지라는 생각을 강하게 했다. 그래서 저는 한양에서 대구까지 무대인사 갈 거구요...?



 무엇보다도 나는 엔딩이 가장 사랑스러웠다. 풍경도 그랬고, 주인공도 그랬고, 엔딩 크레딧의 OST도 그랬고. 항상 책이나 영화 등, 이야기를 뼈대에 둔 엔터테인먼트에 있어서 엔딩이 아름답기는 쉽지 않은데 그런 면에서 이 '가려진 시간'의 엔딩은 아주 강렬하면서도 이 영화에 잘 어울리게끔, 먹먹하면서도 잊히지 않게 만든 영화다. 마지막 엔딩을 보기 위해서라도 여러 번 갈 만한 가치가 있는!! 그런 영화:D 사랑스러우면서도 잔잔하게 가슴이 아려오는, 아- 설명하기 어렵지만 솜사탕 같기도 하고...!!



 나한테는 정말 좋은 영화라서 내 친구들한테 추천을 했더니 네가 강동원 빠라서 그렇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ㅠㅠㅠ 하지만 나새끼 진짜 영화 별로 안 좋아하고, 내 기준 확고한 사람이고 어느 정도 냉정하기도 한 사람이다ㅠㅠㅠ 그런 면에서 가려진 시간, 이 영화, 웰 메이드 영화라고 생각하는데ㅠㅠㅠㅠ 물론 그 웰 메이드에 동원오빠의 미모도 열일한 것을 빼놓을 순 없지... 물론 상대역을 맡은 신은수 양의 열일도 어마무시했다. 아직 어리지만 그 나이에 그런 연기력이라니 미래를 기대해보고 있구여...? 그리고 성민이 아역을 맡은 우리 효제ㅠㅠㅠㅠㅠㅠ 누나가 많이 아낀다 무럭무럭 자라라ㅠㅠㅠㅠ흑ㄱ흑 아역들 다들 너모 귀여웠닥우ㅠㅠㅠㅠ 아무튼 가려진 시간 볼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주저 없이 보아도 좋다고!! 저는 그렇게 추천하렵니다. 동원어빠 화이팅s2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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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banera_

2016. 9. 22. 12:10 일상

보호글 비번

19금썰이라던가 2차 꾸금 글은 보호 걸어두었습니다.

보호글 비번은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49177


isbn 끝자리 4개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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